송원대학교 공연예술학과 졸업작품 발표회
4분
Until the next road
"나를 만든 모든 이정표들에게 보내는 헌사"
Choreographer
@vinz_notasnack
"이 작품이 여러분에게 잠시나마 작은 울림을 선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저의 시간들에 머물러 주심에 감사합니다."
본 작품은 ‘이정표’를 주제로, 지나온 시간 속에서 나에게 방향을 제시해 준 모든 존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앞으로 내가 새로이 나아갈 길에 대한 다짐을 담은 작품입니다.
아주 작은 의자가 하나 있었다. 이 의자는 ‘나’에게 안식처이며, 이 의자 위를 스쳐 지나가는 시간들은 끊임없이 새로운 흔적을 남기며 ‘나’를 성장시킨다. 서로 다른 시간들이 모여 하나의 작은 세계를 이루게 된 ‘나’. 그 세계를 가만히 바라보다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지나간 시간들은 앞으로의 이야기를 써내려갈 새로운 시작이었다.
의자 위에 쌓인 수많은 시간들은 저마다의 흔적이 되어 ‘나’에게 남아있었지만, 앞으로 어디로 향해야 할지는 여전히 알 수 없었다. 그렇게 한참을 헤매던 ‘나’는 마침내 길 위에서 하나의 이정표를 발견한다. 이정표를 바라보는 순간, 그간의 혼란이 희망의 움직임으로 표현된다.
이정표 앞에 멈춰 섰던 ‘나’. 그 곁을 지나가는 순간 길 위에 놓인 이정표들이 저마다의 다른 모습으로 다가온다. 그것들은 ‘나’가 살아오며 만난 모든 인연들을 닮아있었다. 미쳐 깨닫지 못했던 수많은 마음들을 알아챈 ‘나’는 스스로에게 방향이 되어준 이들의 모습을 떠올린다. ‘나’를 이끌어준 수많은 이정표의 빛을 마음속에 품은 채 이야기는 끝나지만, 새로운 여정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추후 출연진 정보가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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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송원대학교 공연예술학과 졸업작품발표회